[2026-10-18] 지혜의 충만함을 사모하는 사람 >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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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October 18, 2026 . 매릴랜드브니엘교회 [2026-10-18] 지혜의 충만함을 사모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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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암송구절 – “내가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본즉 당신의 지혜가 크다 한 말이 그 절반도 못 되니 

당신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역대하 9장 6절)


     솔로몬 왕의 지혜가 출중하다는 소문을 듣고,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직접 찾아옵니다. 솔로몬에 대한 소문을 믿지 못하고, 직접 먼 거리 예루살렘까지 신하들을 대동하고 와서, 그를 직접 만나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생각하는 가장 난해한 질문들을 준비해와서 친히 솔로몬에게 물어봅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지혜가 넘치는 사람’이었으므로 막힘 없이 대답합니다. 그제서야 스바 여왕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가 그 말들을 믿지 아니하였더니, 이제 와서 본즉 당신의 지혜가 크다 한 말이 그 절반도 못 되니, 당신은 내가 들은 소문보다 더하도다” (역대하 9:6)


     아직 하나님의 지혜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의 반응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 동안 자신의 생각대로만 또는 세상의 원리대로만 살아오다가, 갑자기 하나님 말씀이 진리라는 사실을 단번에 믿기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 급하게 역사하셔서 단번에 복음이 믿어지게 하는 경우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처음 복음을 전해 들은 자리에서 하나님이 바로 믿어지기 보다, 시간이 흘러 좀 더 말씀을 들으면서 또는 교회생활을 더 한 후에, 어떤 계기를 통해 복음을 받아들이고 믿게 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서 저희들이 꼭 주목해서 묵상해야 할 장면이 있습니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에 대한 명성을 듣고 처음엔 의심을 했지만,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정말 지혜가 출중한지에 관심을 가졌고 매우 궁금해하면서, 실제로 솔로몬을 직접 찾아왔다는 사실에 주목하셔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도 스바 여왕과 같이, “진리”와 “지혜”라고 생각되는 것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컨택해 보는 열정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의심이 되는 부분, 아직 믿어지지 않는 부분들을 솔직히 내어놓고, 지혜의 근원이신 하나님(말씀)을 컨택해 보시길 바랍니다.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지혜의 하나님을 경험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지혜의 충만함 가운데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브니엘연합교회 윤병철 목사